에이블클라우드는 더 세인트 신도림 지난 27일 '클라우드 인피니티 2024'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6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전시 및 제품 소개 등을 진행했다.
권민길 에이블클라우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2021년 부터 시작된 에이블클라우드의 도전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쟁사의 라이선스 정책으로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며 “함께한 파트너와 여러분과 함께 같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첫 세션으로 에이블클라우드의 HCI 제품인 에이블스택(ABLESTACK)을 총괄하고 있는 박동혁 대표가 'Do beyond the Challenge'라는 주제로 에이블스택의 두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에이블스택이 고가의 라이선스 정책으로 고민을 안겨주는 경쟁 제품 효과적인 대체 전략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HCI 단일 플랫폼에 기업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All in a Box for Any IT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에이블스택은 VMWare에 비해 최소 35%, 최대 50%이상 저렴하며, 추가 기능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별도의 비용이 없는 단일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기능으로 재해복구와 멀티사이트 스케줄 백업, 서버 이중화, 스토리지 브라우저 등 기능도 소개했다.
김정도 시트릭스 상무가 VDI 제품 확대 및 경쟁사 제품 대체 방안, 그리고 에이블스택 HCI를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단순화 하면서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세번째 세션에서 이현석 델 테크롤로지 부장이 차세대 에이블스택 HCI 등을 위해 제공되는 새로운 델 파워 엣지 서버 기술을 발표했다.
박지훈 지오멕스소프트 소장은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병원 내 지능형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진한상 한드림넷 이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물리네트워크 보안과 관련된 네트워크 제품을 소개했다. 셸리 시놀로지 매니저는 IT 인프라 보호를 위한 시놀로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